매년 3월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해마다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및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많은 암 중에서도 갑상선 암은 ‘착한 암’에 속한다. 엄밀하게 말해 암과 ‘착하다’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지만, 그럼에도 ‘착한 암’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2010년 기준)이지만 사망률은 0.1% 미만에 그치기 때문이다.
높은 생존율을 자랑하는 갑상선 암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암의 진행 속도가 느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으며, 재발률이 높고, 뼈와 폐로 전이됐을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방과 치료 중요하다.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암 재발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은 따로 없다. 그저 갑상선호르몬을 잘 복용하시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피해야 할 음식도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능 요오드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은 요오드 성분이 많은 해조류를 피해야 하는데,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끝난 후에는 해조류를 먹어도 상관이 없다. 해조류 복용과 갑상선암 재발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요오드 섭취는 너무 부족하거나 너무 과하지 않도록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의 1일 권장 요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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