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차앤박피부과 |
봄기운이 완연한 3월부터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손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얼굴에 있는 모공을 막기 때문에 각종 피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는 급격한 피부 노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박진성 피부과 의사는 "봄만 되면 유독 심해지는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외선은 피부 표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탄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올바른 피부 관리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식습관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그래도 관리가 쉽지 않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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