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가 쇼트트랙 후배 노진규 사망에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안현수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규야 함께 했음을 영원히 기억할게. 스케이트에 대한 너의 열정 잊지 못 할 거야. 빙판 위에 너는 정말 행복해 보였고 늘 최고였어. 고마웠고 많이 그리울 거야”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노진규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현수와 노진규는 메달을 들어 올리며 다정하게 함께 서있다. 함께 했던 시간이 있기에 두 사람의 사진이 더욱 뭉클하게 느껴진다.
↑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
한편 노진규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3일 오후에 결국 사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