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합성세제는 매일 사용하면 적은 양이라도 피부를 자극하며 자연분해가 잘 안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중생물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런 합성세제를 대체할만한 것들이 많다. 거품도 잘 나지 않고 오염물질이 쉽게 지워지지도 않지만 환경을 보호하면서 피부와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식초는 물때를 없애주고 세균번식을 억제하며 냄새를 중화시켜 주고 금속의 산화를 억제해 녹슬지 않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부엌과 욕실, 세탁실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라이팬의 기름을 제거할 때 소금을 뿌려 종이타월로 닦아내면 소금이 기름을 흡수하므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세탁을 할 때도 20% 농도의 소금물에 담근 후 세탁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식기에 남은 얼룩을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다. 은수저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이면 말끔해진다. 살균 효과도 탁월하다. 도마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제거와 함께 살균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