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비가 전국에 내린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2도로 지난 23일보다 6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남북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10~40㎜,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로 23일보다 높겠으나, 서울·경기도는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23일보다 낮겠다.
25일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고, 다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