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태풍 네파탁 경로가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날씨는 어떻게 될까.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중부지방은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강수확률 60~80%)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오전 중으로 내리는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더위는 계속되겠다 남부지방은 낮 동안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등 덥겠고, 제주도 일부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경상남 ·북도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11일 태풍 '네파탁'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지난 3일 오전 9시 미국 괌 남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네파탁은 6일 오전 중심기압 935hPa, 중심
9일 오후에는 중국 동안에 상륙한 후 북북동진해 10일 오전 상하이 부근 해상으로 진출했다가 10일 오후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350㎞ 부근 해상에 머무를 것으로 추즉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