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파탁이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 오면서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큰 피해를 남겼다.
태풍 네파탁으로 인해 가옥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됐다고 푸젠성 당국이 10일 밝혔다.
이로 인해 43만8000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비행기와 기차 수백 편의 운항 및 운행이 취소됐고 발전소가 피해를 입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AFPBBNews |
태풍 네파탁은 오늘
11일 제주와 남해안 지역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며, 12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