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계속되는 폭염, 주말이면 물러가…누리꾼 "믿어도 되나?"
↑ 계속되는 폭염/사진=MBN |
기상청은 18일 "토요일인 20일 낮 최고기온 32도를 기록한 후 폭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일요일인 21일 31도, 월요일인 22일 32도, 화요일인 23일 31도, 수요일인 24일 30도, 25일 30도, 26∼27일 29도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경우 나타나기 때문에 주말부터는 서울에서 폭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믿어도 되나?"(cplj****), "그랬으면 좋겠다. 더운게 무섭다. 20년 전에는 참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참다가는 정신을 잃을 정도의 폭염이 지속된다. 여름날씨가 열대기후로 바뀌고 있어 앞으로가 점점 더 큰일이다"(jink****), "23일 되면 주말에 더위 물러갈 듯"(spoo****)이라며 예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의 잦은 예보 실패에 대해 불신하는 누리꾼의 댓글도 많았습니다.
아이디 'kknd****'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기상청 말은 이제 의심부터하게 된다"고 불만을 표했
아이디 'ant4****'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약 1달동안 땀 엄청 흘렸다. 내년에도 이런다면 더 이상 못산다."며 더위에 대한 지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