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중독 사고 소폭 감소…폭염 덕분?
↑ 폭염 식중독/사진=연합뉴스 |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해 경기도내 식중독 사고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54건에 641명입니다.
음식점에서 31건, 단체급식시설에서 8건, 일반 가정 등 기타 8건입니다.
이 같은 식중독 사고 총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건 840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입니다.
폭염이 최고조에 달한 이달 들어서도 도내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는 2건 8명에 불과합니다.
당초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급증 우려와 달리 이같이 오히려
도 관계자는 "기온이 어는 정도 높으면 일반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 크지 않은 편인데 올여름은 기온이 유난히 높자 모두 조심들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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