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법, ‘습도 유지’ 중요…상하좌우 안구운동도 ‘효과적’

건조한 가을철이 되면서 안구건조증 예방법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눈의 뻑뻑함, 통증, 이물감,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크게 전신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을 들 수 있다. 전신적인 요인으로는 나이, 호르몬, 결체조직 질환, 눈꺼풀염, 콘택트렌즈와 굴절수술 등을 들수 있으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건조한 환경과 직업적 요인(VDT증후군), 스마트폰을 대표적인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습도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가습기나 빨래를 활용, 습도를 60%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다. 또 상하좌우 안구 운동도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된다.

눈 건강을 돕는 자연 음식은 당근과 블루 베리, 포도, 계란 등 다양하다. 무엇보다 비타민A의 보급이 중요하다.

특히 당근은 비타민A,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눈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블루베리도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눈을 맑게 가꾸어 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