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떨림의 원인이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눈꺼풀 떨림 방지에도 눈길이 모이고 있다.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고, 입가가 위로 말려 올라가는 증상을 방치하면 자칫 청력을 잃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얼굴을 지나는 혈관이 안면신경을 눌렀을 때 발생하는 안면경련이다.
원래 떨어져 있는 혈관과 신경이 나이가 들면 뇌 구조가 조금씩 이동하면서 접촉하게 돼 마치 전기가 합선하듯 경련이 일어나는 것이다. 병원을 찾는 환자는 4명 중 3명이 40대 이상인데, 심하면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다.
그 주변에 청각을 관장하는 신경이 있는데, 이곳에 염증을 일으켜 청각 장애를 일으키고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
치료하려면 뇌혈관과 신경 사이에 스펀지를
전문가들은 평소 안면근육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휘파람을 불거나 양쪽 눈을 번갈아 윙크를 하고, 껌을 자주 씹어주는 것도 안면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틈날 때마다 얼굴 곳곳을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