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016년 마지막날 포근한 날씨…전국 맑아 해넘이 볼 수 있어
↑ 오늘의 날씨 / 사진=MBN |
토요일이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할 전망입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만 1cm 미만의 눈과 5mm 미만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날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4분, 인천 오후 5시 25분 등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는데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0도로 기온이 전날보다 조금 오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는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도로가 어는 곳이 많으므로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31일 밤부터 1일 아침 사이 일부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거나 옅은 안개가 계속 남아있는 곳이 있습니다. 교통안전과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대기가 당분간 건조해 산불
이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 0.5~1.0m, 동해 앞바다에 0.5~2.0m로 예상됐습니다.
31일 오전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이를 유념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