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는 가장 큰 원인은 백내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KB골든라이프연구센터의 시니어건강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백내장 때문에 입원하는 고령자가 19만 5천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치매 환자가 8만 1천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뇌경색증과 무릎관절증 그리고 기타 척추 병증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외래 진료를 받는 경우는 본태성 고혈압이 242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은염과 치주질환이 197만 1천명, 급성 기관지염이 173만 6천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노후에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는 치매는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약 1천 200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시니어들은 평소 건강 관리를 운동과 식단관리 및 식이요법을 통해서 주로 하고 있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관리하는 경우가 54.2%로 많았지만 질병 발병 후 관리 모드에 들어가는 경우도 10.6%나 됐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은퇴자 및 은퇴를 앞둔 시니어를 대상으로 KB금융이 지난해 조사한 설문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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