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세균, 오염 상태 심각…물티슈에도 유효기간 존재

↑ 물티슈 세균 사진=MBN 화면 캡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의 세균 오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 매체는 지난 2016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제주도 내 대중음식점을 비롯해 커피전문점, 제과점에서 제공하는 물티슈 50 여개를 수거해 미생물 오염도를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물티슈의 90% 이상에서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물티슈에는 자체의 유효기간이나 보관기준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복지부는 향후 위생용품관리법을 별도로 제정해 유효기관과 보관기준을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