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평가 자료 결과 20개 지표서 99.77점 획득
-위암·폐암·대장암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달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의 진료분에 대하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지표는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로 구성됐다.
심평원이 발표한 평가 자료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6.70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7.02점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99.77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오세정 교수는 "유방암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다른 암에 비해 크다."라며 "40대 이상 또는 가족력이 있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심평원으로부터 위암·폐암·대장암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 매경헬스 원진재 기자 ]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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