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푹푹 찌는 더위 계속…기상청 "태풍 노루 북상으로 제주도 풍랑특보 발효"
↑ 기상청, 태풍 노루 / 사진=MBN |
4일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밤 열대야에 시달린 지역의 기온은 아침부터 25∼26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7도, 수원 25.5도, 춘천 23.5도, 강릉 22.1도, 청주 24.5도, 대전 24.7도, 전주 24도, 광주 25.9도, 제주 28.1도, 대구 24.5도, 부산 25.9도, 울산 23.9도, 창원 26.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늘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5호 태풍 '노루'가 점차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m, 남해 먼바다 1∼3m, 동해 먼바다 1∼2.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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