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기상청 "서울 한낮 기온 29도·대구 30도"
↑ 오늘날씨, 미세먼지, 기상청 / 사진=MBN |
금요일인 8일은 서해 상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0.5도, 인천 21.5도, 수원 19.9도, 춘천 18.6도, 강릉 20.7도, 청주 20.2도, 대전 18.6도, 전주 20도, 광주 18.7도, 제주 21.5도, 대구 18.1도, 부산 20.6도, 울산 19.5도, 창원 19도 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일부 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오존 농도는 경기·충청·전남·부산·울산·경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입니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4시 현재 인천과 전남 목포의 가시거리는 80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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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남해안 저지대에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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