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안개꽃 데이, 솔로와 커플 반응…"좋은기회 vs 관심없다" 솔로와 커플 반응 엇갈려...
↑ 11월 14일 데이/출처=MBN |
오는 14일은 안개꽃 데이입니다.
매달 14일은 특별한 기념일들이 존재합니다.
1월은 다이어리, 2월은 발렌타인, 3월은 화이트 데이, 5월은 로즈데이, 6월은 키스데이, 7월은 실버데이, 8월은 그린데이, 9월은 포토데이, 10월은 와인데이, 11월은 무비데이, 12월은 허그데이로, 4월 블랙데이(솔로들끼리 자장면을 먹으며 위로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들입니다.
안개꽃 데이에 대한 솔로와 커플들의 반응도 엇갈립니다.
커플들은 안개꽃 데이를 듣자 "오늘 연인을 만나는데 사줘야 겠다"며 "연인끼리 작은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또, "안개꽃은 잘 시들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솔로들은 안개꽃 데이에 대해 "관심 없다"며, "별의 별 데이가 다있다"는 등 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다음에 나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해줘야 겠다"고 "나는 파란색이 좋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안개꽃의 색은 각각이 의미하는 바가 달라 선물할 때도 그 의미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 색상으로도 쓰이는 화이트는 '간절한 기쁨, 밝은 마음, 약속'으로, 특유의 깨끗한 느낌과 함께 그 자체로도 빛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핑크색은 '기쁨의 순간'이라는 뜻으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입니다.
보라색은 '깨끗한 마음'을 상징하며,
파란색은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데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안개꽃은 흰색 안개와 장미를 합치면 사랑의 약속이 될 수 있는 등 색상 별로 조합이 가능합니다.
[MBN 뉴스센터 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