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5일은 전날에 이어 올겨울 최강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7도로 전날 측정된 기온(-19.6∼-7.9도)보다 1∼2도 가량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0∼0도로 전날(-12.1∼0.2도)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16.3도)과 비슷한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예보돼 전날(-10.7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철원은 아침 최저기온이 -22도로 전날(-19.6도)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9도로 전날(-11.8도)보다 다소 높겠다.
24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모든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 산지는 아침까지 1∼5㎝의 눈이 올 것
동해 해상과 서해 중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5∼4m와 3∼6m로 예상된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1∼2.5m와 1.5∼3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m와 1.5∼3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