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지부’)는 오는 4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무료 건강체험강좌 ‘건강☼(해)보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 예방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뇌어로빅과 웃음치료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매달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한달 과정의 수업을 듣게 된다.
뇌어로빅은 ‘뇌+에어로빅’을 합친 단어로 뇌의 가동률을 극대화 시키는 두뇌 훈련법이다. 양 손을 이용한 네모 그리기 손 동작이나 기억력 운동을 통해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노인대학, 치매예방센터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억지로 웃어도 우리 뇌는 진짜 웃는 것으로 인식해 엔도르핀과 면역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킨다. 웃음치료 시간에는 포복절도, 음소거 웃음 등 다양한 웃음을 배우고 웃어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다.
병∙의원이나 관련 기관에서 진행하는 건강강좌는 일반적으로 강사 또는 전문의의 일방적인 설명에 의한 정보 전달이 대부분이다. 건협 동부지부 관계자는 “유용한 건강정보 전달도 중요하지만 수강생들이 직접 따라 하고 참여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건강해보자’ 강좌를 통해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함께 웃고 즐기는 수업을 통해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해보자’ 건강체험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건협 동부지부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매달 선착순 40명을 신청 받는다. 4월 강좌 수강 신청은 3월 5일부터 건협 동부지부 현장 및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협 동부지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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