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건강박람회2018] 요리 배우고 운동도 하고, 건강박람회 더 건강하게 즐기자

제9회 MBN 건강 박람회가 6월 14일~17일 4일간 코엑스 B2 홀에서 열린다. MBN이 주최하고 매경헬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의료, 식품, 헬스서비스 관련 기업과 시민들의 직접적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박람회다.

'즐거운 체험,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특히 웰빙 요리법 강좌와, 전문 재활 트레이너 등이 출연하여 일상생활과 특정 질병에 필요한 운동법과 식단을 소개한다.

행사 셋째날인 6월 16일 토요일에는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출연하여 건강 먹거리를 소개하고 직접 요리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MBN 알토란에 출연하여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소개해왔다. ‘2017 천연양념을 먹자’ 특집에서 소개한 만능 약고추장과 '2017 약(藥)이 되는 고기 밥상' 특집에서 소개한 혈관 건강 지키는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는 주부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나의 근육 사용설명서’의 저자 김수범 트레이너도 출연해 근육 관리 비법을 소개하는 건강 운동강좌도 진행한다. 디스크 재활 전문 트레이너인 김수범 씨는 자신의 저서에서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요통 완화를 위해 다양한 근육 운동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요통 완화를 위해서는 먼저 통증이 발생하는 주요 근육 부위를 알아야 하며 스트레칭과 운동법은 해당 부위에 적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의료기관의 헬스케어서비스를 상담 받을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설치된다. 총 60 부스로 구성될 헬스케어관은 병원, 의료기관, 의료기기 업체 등 3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B2B와 B2C 영업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는 미래형 건강 트렌드를 접해볼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9회 MBN 건강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해당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채지혜 기자] [ jihchai@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