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2일) 오전 6시 현재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2일) 오전 2시 45분부터 6시 사이 대구와 경북 문경,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구미를 비롯해 봉화·영양·울진 산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잇달아 내렸습니다. 또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대구·경북지역 강수량은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80㎜에서120㎜사이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계속되는 강수에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시설물 피해나 야영객 안전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