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와 패들보드, 물과 땅의 스포츠가 색다른 조합으로 만나 화제다.
국내 최초 해변에서 열리는 주짓수 대회에 패들보드 종목까지 더해진 '2018 비치 주짓수X패들보드 챔피온쉽'이 8월 18일 강릉 선텐아일랜드비치에서 개최된다. 대한브라질리안 주짓수 연맹(KBJJF)이 주최하고 대한패들보드연맹(KSUPA)과 자이온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패들보드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KBJJF 이승재 대표는 "수련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주짓수가 이번 패들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더욱 쉽고 재밌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짓수를 사랑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KSUPA 이상희 사무처장은 "헬스, 피트니스와 레져의 통합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 주짓수와 패들보드의 콜라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과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패들보드를 라이프스타일로 녹여내기 위한 노력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시합규정은 국제 브라질리언 주짓수 연맹 (IBJJF)이
바다를 사랑하고 열정있는 브라질리안 주짓수 수련자라면 누가나 참가할 수 있고 접수는 8월 11일까지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