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마귀쪽나무열매 |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관절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관절은 외부환경과 기온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이나 혈관이 수축하면서 경직돼 작은 충격에도 염증과 통증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봄철과 가을철에 증가했다. 2016년 5월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88만633명으로 나타났고 가을철인 10월에도 84만3157명으로 전월 대비 3만 명 가량 증가했다.
환절기에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이때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온찜질이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후 통증이 생긴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해 주면 된다.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칼슘과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가 약해져서 부서지기 쉬운 상태의 질병으로 관절염의 뼈 변형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통증을 심하게 만든다. 따라서 생선회, 멸치, 우유와 같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햇빛에 노출을 많이 시켜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해야 골다공증과 관절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 제주 방언으로는 구럼비, 구럼비낭이라고 불리는 까마귀쪽나무열매가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식품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까마귀쪽나무열매는 제주도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해녀들의 관절 건강 비법으로도 알려졌다.
관절 건강을 위해 까마귀쪽나무열매를 섭취한다면 단순 분말이 아닌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먹어야 한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관절통증과 관절경직도, 관절기능저하 개선 등의 효과도 까마귀쪽나무열매 주정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한 대상자로부터 확인됐다.
또한, 식약처에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한 제품은 일반 까마귀쪽나무열매나 까마귀쪽나무열매분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