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네틱팜(대표 박명애)이 인삼의 핵심 성분이 집약된 인삼 열매 농축액 ‘진생베리원’을 출시했습니다.
인삼열매는 인삼의 가장 젊은 시기인 4년생 인삼에게서 7월 중순경 일주일간만 열리는 희귀한 열매입니다. 수확기가 일주일로 짧은 데다가 수확을 했더라도 24시간 이내에 시들어 신속한 가공이 필요합니다. 가공은 인삼 열매를 찌고 말리는 증폭(蒸暴) 과정을 반복하여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지네틱팜 관계자는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4회 증폭하여 진세노사이드를 비롯한 여러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청정지역 연천에서 재배된 인삼을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을 시기에 수확하여 즉시 가공하고 있다. 공장이 인삼 산지에 위치해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인삼 하면 몸통이나 뿌리를 떠올리지만, 연구결과 인삼의 핵심성분 사포닌(진세노사이드)는 뿌리보다 열매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아인슈타인 의대는 진세노사이드 주요 일곱 가지 성분에 대해 인삼 뿌리와 열매의 함량을 비교했더니 열매에 뿌리의 평균 3배 이상의 생리활성물질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
이 외에도 인삼 열매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알코올성 간 질환 개선, 노화 방지와 수명연장, 갱년기 완화 등의 효능이 입증되어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양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