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레시피 기업들과 손잡고 세계 최대 스마트 키친 시장인 미국에서 요리 경쟁을 펼칩니다.
LG전자는 최근 앱으로 음식 조리법을 제공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드롭'과 협력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닛'과 '사이드셰프'를 포함해 미국 스마트 레시피 분야 주요 기업 세 곳과 협력으로 고객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조리법을 검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앱을 통해 LG전자 오븐도 제어 가능해 고객이 앱으로 선택한 레시피에 따라 음식 조리에 필요한 오븐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줍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MR애널리시스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키친 시장은 2022년 27억 달러(3조 400억 원)로 연평균 19%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내년 1월 8일(현지 시각) 미국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홈 사업담당 전무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고 스마트한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스마트 키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