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때문에 분노가 폭발하는 날, 먹이고 씻기고 치우고 재우는 모든 일이 다 귀찮고 힘들게 느껴지는 날, 딱 적당한 때, 꼭 필요한 책을 건네는 도서관이 있어 나는 또 배우고 자란다. 여전히 '엄마'가 힘든 엄마들에게 도서관을 권하는 진짜 이유다."(저자 이혜진)
교육섹션팀 기자 출신 저자가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신간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저자 이혜진, 출판 로그인)는 도서관에 다니며 '책육아'를 실천한 엄마의 기록이자,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엄마의 일기입니다.
실패와 실수로 점철됐던 육아생활이 소소한 성공과 작은 기적들로 바뀌면서 엄마와 아이가 동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워내는 일이 '나 혼자만 겪는 문제'라고 생각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겪는 일'이라는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아이를 책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노하우, 자꾸만 하고 싶은 독후활동, 현명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 교과서에 방향을 맞춘 독서지도법 등 책과 육아에 대한 엄마들의 대표적인 궁금증을 살뜰히 담았습니다.
저자는 이제 막 아이를 출산한 초보맘, 유아, 초등학교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데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의 지혜로운 '도서관 씨'가 당신을 맞아줄 것이라고. 이와 함께 책과 함께 자라는, 그리고 자라길 원하는 이 시대 모든 아이들과 엄마들의 이야기.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