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도 설악산 단풍이 지난해와 평년보다 하루 늦은 오늘(28일)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단풍의 시작은 정상에서 20%, 절정은 80%의 나뭇잎이 물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단풍 절정은 일반적으로 시작 후 약 2주 후 나타납니다.
설악산의 단풍 절정은 지난해 10월
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며 9월 중순 하루평균 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집니다.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 10개소의 단풍 실황은 강원지방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