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효진이 같은 며느리 얻고 싶다" 칭찬
하하 "보면서 많이 배운다…씩씩한 모습 대견"
하하 "보면서 많이 배운다…씩씩한 모습 대견"
↑ 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의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효진의 병원행 모습에 안타까운 심정을 보였습니다.
오는 4월 3일에 방송되는 '고딩엄빠' 5회에서는 큰아들 도윤이의 종양 제거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재입원하는 김효진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앞서 김효진은 '횡문근육종'으로 암투병하는 도윤이의 사연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윤이의 얼굴과 허벅지에 종양이 전이되면서 또다시 제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날 김효진은 병원에 입원할 준비를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둘째 도율이의 이유식 재료를 미리 다듬는가 하면, 재료 이름과 날짜가 적힌 메모를 붙여 소분해 놓는 작업을 했습니다. 또 도율이의 육아를 담당할 남편이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할 일을 적어뒀습니다. 이를 지켜본 박미선은 "효진이 같은 며느리 얻고 싶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준비를 마친 김효진과 남편, 아이들은 차에 타고 병원으로 가는 도중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김효진은 "도윤이가 나중에 항암 수치가 좋아지면 한 번 놀러 갈까?"라며 가족 여행에 대한 소망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애들은 나중에 건강하고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하하는 "효진이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씩씩한 모습만 봐도 대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도윤이의
한편, MBN '고딩엄빠' 5회는 오는 4월 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