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가 오늘(15일) 오후 서울 상공에서 저고도 비행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수복 60주년과 국군의 날 행사' 축하 비행을 위한 사전 답사 일환으로 공군 전투기 편대가 서울지역 상공에서 저고도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F-15K와 KF-16 등 6대로 구성된 1개 전투기 편대가 오후 2시간부터 1시간 동안 노원구-성북구-중랑구-종로구-서대문구 등으로 고도 500m 정도에서 비행했습니다.
합참은 내일(17일)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6개 편대, 총 18대가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비행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전훈련인 만큼 비행지역 인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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