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이 '9월 상순'에 개최할 것으로 예고했던 제3차 당 대표자회를 수해와 태풍 피해 때문에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에 상주하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북한 당국의 고위관리들로부터 수해 때문에 당 대표자회가 연기됐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계자 김정은이 공식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던 만큼 최근의 수해로 인한 민심이반 등을 고려해 연기한 것 같다"며 후속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 창건 65주년을 맞는 내달 초순쯤 당 대표자회를 다시 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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