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월평균 사교육비용이 전국 최고인데도 불구하고 고1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황의여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고1의 경우 서울지역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국어와 영어, 수학 등 평가 전 영역에 걸쳐 전국 최고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학과 사회, 과학은 전국 평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인 5.9%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황우여 의원은 서울지역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도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엄성섭 / smartgu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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