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새 총리 김황식 내정…첫 전남 출신
이명박 대통령이 새 총리 후보자로 김황식 감사원장을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신 총리 후보자입니다.

▶ 고교 내신 2014년부터 '절대평가'
현재 상대평가 방식의 고교 내신제도가 2014년부터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교육 현장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 북, 24일 군사 실무회담 개최 제의
북한이 오는 24일 남북 군사 실무회담을 열자고 전격 제안해왔습니다.
정부는 수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 '국새 사기' 관련 공무원 8명 중징계
경찰이 '국새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민홍규 4대 국새제작단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부는 국새 제작에 관여했던 공무원 8명을 중징계하고 4대 국새를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 검찰, 한화그룹·증권 전격 압수수색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한화그룹 본사와 한화증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비자금 규모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년 국민 1인당 세금 34만 원 증가
내년에 국민 1인당 세금이 올해보다 34만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세 수입은 사상 처음으로 18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내년부터 보육비 전액 정부 지원
내년부터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가정의 보육비가 전액 국고에서 지원됩니다.
또 다문화 가정의 보육비와 실업계 고등학생의 등록금도 정부가 부담합니다.

▶ 박사 출신 대기업 부장 필로폰 제조
미국 박사학위 소지자인 대기업 부장이 필로폰을 대량으로 만들어 유통하다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시가만 66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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