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이산가족 상봉 장소 선정에 실패하고 종료됐습니다.
북측은 금강산 지구 내 모든 시설이 몰수·동결된 만큼 면회소 이용을 위해서는 금강산 관광재개를 포함한 조치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고수했고 우리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장소 협의는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상봉 장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당국자 접촉을 다음 달 1일 개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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