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기간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권태우 의령군수가 오늘(25일) 오전 9시 30분에 별세했습니다.
의령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6·2 지방선거 기간인 지난 5월 31일 유세 도중 쓰러져 경남 창원시 삼성 창원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권 군수는 수술 이후 지난 7월 중순쯤 경희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병석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권 군수의 별세로 의령군은 오는 10월 27일에 예정된 하반기 재·보궐 선거를 통해 후임 군수를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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