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EU FTA 체결과 관련해 "국민적 논의 과정이 생략돼 있어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한-EU FTA도 한-미 FTA처럼 특위를 구성해 정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농수축산업 그중에서도 낙농업자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특위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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