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국정감사…여야 공방 치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국정감사에서도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국회 국방위는, 오늘(7일)도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사과를 요구한 끝에 결국 오전 감사가 열리지 못하고 파행을 빚었습니다.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차명계좌' 관련 발언과 시위 진압용 음향대포 등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토해양위는 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 관련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됐고, 법사위에서는 '스폰서 검사' 파문을 비롯한 검찰개혁 문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