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 축구연맹과 일본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은 12월 10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한일의원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전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일 의원 간 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7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친선 경기에는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인 정몽준 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 3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한나라당 배은희, 정옥임 의원 민주당 조배숙 의원 등 여성 의원도 선수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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