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호 의원은 경찰 공무원 72.5%가 야간과 공휴일 구분없이 근무하고 있었고, 건강상 질환 발생 비율도 일반 공무원의 3.9%보다 높은 4.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경찰에 더 나은 처우와 환경을 만드는 게 공정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고,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도 직급구조 개선과 기본급·수당 현실화 등을 위한 예산반영, 그리고 법령개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미국의 경찰관은 FBI 직원보다 평균 2배의 보수를 받는다며, 경찰이 본래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합리적인 보수체계와 직급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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