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클린턴 한미FTA 타결 공감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FTA문제가 빨리 타결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한미FTA 문제의 조속한 타결과 관련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뜻을 이 대통령에게 전했고, 이 대통령은 이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FTA는 지난 2007년 협정이 체결됐지만, 추가협상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양국 의회의 비준이 이뤄지지 않아 발효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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