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김문수 당 회의 참석…'복지 논쟁'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나라당 공식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복지 정책'에 대해 격렬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일)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의 '그물형 복지'를 언급하며 보수정당다운 복지체계 정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물형 복지를 야당의 포퓰리즘적 공세에 대한 대안으로 삼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역설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더 낮은 곳의 소리를 듣고 복지수혜 당사자의 실태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