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무사는 지난해 방사청의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 사업관리팀에 근무하다가 올해 초부터 대형 방산업체로 자리를 옮긴 김 모 씨에 대해 TICN 탐색개발 관련 자료 등을 유출한 혐의로 지난 8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기무사는 방사청 재직 시절 무인항공기 UAV 사업 등과 관련한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대형 방산업체 연구소에 근무하는 황 모 씨의 사무실 등에 대해 지난달 29일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황 씨와 김 씨는 모두 방사청의 UAV와 TICN 사업 관련 팀에 근무하다가 민간업체에 재취업한 데다 연구개발 자료나 입찰 관련 정보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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