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 개발행동계획이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개발 의제 논의에 반 총장이 주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도 "한국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개발 의제를 포함한 주요 의제에서 성과를 도출해 내기를 바라며, 유엔과 G20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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