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에서 자동차 분야 등의 기존 협상을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이 비준저지를 위한 공동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5당 300여 명은 국회에서 '한미FTA 재협상 규탄대회'를 갖고, FTA 재협상은 원천무효이며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생명을 파는 굴욕적 재협상을 했다며, 야 5당과 국민과 함께 비준 반대를 위해 궐기할 것을 국민 앞에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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