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걸 국방부 차관은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비공개 보고에서 "연평도 일대에서 실시한 훈련은 단순히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사격 훈련"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차관은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2시 25분까지 서북도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했고, 훈련은 서남쪽으로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을 포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군은 2시 34분 해안포 20여 발을 쏘면서 공격했고, 아군도 K9 자주포로 2시 49분 1차 대응한 데 이어, 3시 1분에 2차 대응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본부장은 특히 우리 군의 포격은 남쪽을 향한 것인데도 북한이 우리 군 진지에 포를 발사했다면서, 연평도를 겨냥한 공격은 위협사격이 아닌 조준사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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