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도 K-9 자주포 중 절반만 작동
북한의 연평도 도발 때 동원된 6문의 K-9 자주포 가운데 절반인 3문만 작동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포병 레이더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격원점을 타격하는데 애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교전규칙 전면 개정…서해5도 전력 증강
정부는 북한 도발에 적극 대처하고, 민간 공격 때 대응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전규칙을 전면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해 5도 지역의 군 전력도 대폭 증강하기로 했습니다.
▶ 북, 전군 비상경계령…동계훈련 돌입
북한이 전군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다음 달 초로 예정됐던 동계훈련에 사실상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정일 부자 포격 직전 해안포 방문
북한의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연평도 도발 직전에 황해도 해안포 기지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도발이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국회, '무력도발' 대북 규탄 결의
국회는 오늘(25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을 규탄하는 대북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추가 도발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국제 공조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분향소 조문행렬…모레 '해병대장'
북한군 포격으로 전사한 장병들이 안치돼 있는 국군수도병원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례식은 모레(27일) 진행됩니다.
▶ 권한쟁의 기각…'종편' 예정대로
헌법재판소가 야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미디어법 2차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정 미디어법에 따른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 하나금융, 4.6조 원에 외환은행 인수
하나금융지주가 4조 6,800여억 원에 외환은행을 인수합니다.
내년 2∼3월쯤 인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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