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서해에서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한미 양국 군이 훌륭하게 훈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는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을 발표한 뒤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도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간 연합방위 능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양국 간 정보공유를 위해 감시와 정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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