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평도 해상사격 훈련이 오는 6일쯤 재개됩니다.
군은 북한의 반발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미리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김명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리 군이 연평도 사격 훈련을 오는 6일쯤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군은 사격 재개 시점을 6,7,8일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6일에 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지난달 23일 실시했던 105mm 포사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어제(1일) 합참의장과 각 군 총장들이 현장 순시를 한 것도 사격 재개에 따른 북한의 과격한 반응에 대해 미리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한미 연합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는 우리 영해 주변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추가 도발이 발생하면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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