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피해 산속으로 은둔하는 북한 주민들이 늘고 있어 당국이 단속에 나섰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최근 탈북해 중국에 머무르는 한 주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생활고 때문에 깊은 산 속에 은신해 사는 주민들이 갈수록 늘자 당국이 지난 8월 초 대대적으로 단속을 벌여 원래 거주지역으로 돌려보내는 등 소탕작전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산속으로 은둔하는 주민들이 계속 늘고 있어 북한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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