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번에 타결된 한미 FTA의 국회 비준에 대해 "내년 초에 일정을 잡아 절차를 밟는 게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서두를 일은 아니다"며 "날짜를 못박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자동차 분야에서 일방적 양보를 한 게 아니냐는 비판에 "올해 자동차 현지 생산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이런 구조 속에 부품 관세가 전면 철폐되는 것은 미국 내 시장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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